임산부·영유아 구강건강 관리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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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영유아 구강건강 관리 집중 조명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5.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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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서…신임회장에 '최병재 교수'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영진)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 2층 회의실에서 49차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임상부와 영유아 구강건강 관리 방안을 집중 조명했다.

회원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 첫날인 2일에는 오전 구연발표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해외연자 특강과 포스터 심사, 신인학술상 시상 및 발표, 정기총회가 이어졌다.

해외연자 특강으로는 먼저 스웨덴 Karolinska 대학 Goran Dahllof 교수가 연자로 나서 소아 전신질환과 구강질환과의 연관관계 등을 설명했으며, 이어 일본 아사히 대학 Yasuo Tamura 교수가 어린아이의 악관절 질환의 진단과 치료법을 제시했다.

둘째날인 3일에는 오전 '임산부와 영유아의 구강건강 관리'를 주제로 심포지움이 열려 서울 치대 진보형 교수가 '임산부의 구강관리'를, 조선 치대 이난영 교수가 '영유아의 구강관리'를, 질병관리본부 김영택 팀장이 '영유아의 구강검진 시스템과 정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2일 열린 제49차 정기총회에서는 연세 치대 최병재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임원 개선이 이뤄졌다.

신임 부회장으로는 김신, 이상훈 교수가, 감사로는 한세현, 백병기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신인학술상은 서울 치대 현홍근 전임의가 수상했으며, 보령메디앙스 공로상은 학술대회에 빠짐없이 참가하는 등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황의강 고문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학회는 이날 총회에서 현재 2명으로 돼 있는 부회장 수를 '약간명'으로 고치는 정관개정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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