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일대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이 치과계 교육의 메카이자 교류의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총 25,000평 부지의 규모로 지어진 신흥양지연수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구조로 이뤄져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치과계 유일한 자체 연수원이다.
1~2층에는 최대 100여명의 인원 수용이 가능한 대형 세미나실을 비롯해 총 5개의 강의실이 있으며, 3~4층에는 30개의 숙소가 마련돼 있다.
특히 (주)신흥은 양지연수원을 인수한 이후 세미나실 한 곳을 핸드피스 실습실 '셀렉션룸'으로 리모델링하면서 치과계 대표 연수원다운 면모를 갖췄다. 이 셀력션룸에는 J.MORITA社의 강력한 토크를 지닌 High speed 핸드피스(Twin Power)와 3 way syringe, 그리고 Durr社의 포터블 석션까지 구비돼 있어 실제 치과 진료실과 유사한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수술부터 보철, 기공까지 모든 실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Frasaco社의 착탈식 Phantom 헤드도 마련돼 있어 다양한 실습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이외 건물 내에 위치한 휴게실과 강사대기실, 그리고 지하 1층까지 햇살이 들어오는 식당도 양지연수원의 자랑이다.
건물 밖을 벗어나면 펼쳐지는 녹색지대 역시 야외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현재는 지하1층 식당과 연결되는 넓은 테라스와 야외 잔디밭이 있어 각종 행사 시 단합대회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건물 뒷편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자연친화적이다.
한편, (주)신흥은 올해 창립 60주년에 걸맞게 양지연수원을 인수·개관하고 치과계 교육과 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포부를 앞세웠다.
이에 수익사업 보다는 치과계 환원사업으로 운영 방침을 세우면서, 덴탈비타민 회원들을 대상으로 50% 할인된 이용료를 적용하고 있어 매주 행사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