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치, 치의학연구원 유치 위해 한발 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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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치, 치의학연구원 유치 위해 한발 한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1.10.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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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11월 7일 걷기대회 개최…‘치톡소톡 힐링밴드’ 인증샷 이벤트도
부산시치과의사회가 지난 23일 '국립치의학 연구원 설립을 위한 2021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제공=부산시치과의사회)
부산시치과의사회가 지난 23일 '국립치의학 연구원 설립을 위한 2021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제공=부산시치과의사회)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 이하 부산치)는 ‘국립치의학 연구원 설립을 위한 2021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부산치는 지난 23일 오후 4시 부산시 해운대구 달맞이 고개에 위치한 문탠로드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부산치 제30대 집행부, 허문회 감사,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 전건후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상욱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어 매우 안타깝다”면서도 “온라인을 통해 가족과 함께 소소한 행복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추진 담당 김기원 부회장은 “부산은 지난 2016년부터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치의학 산업팀을 개설해 유치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오스템임플란트, 디오, DDS 등 국내 유명 치과산업체들이 위치해 있을뿐 아니라 신공항과 항만 등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면서 “한국 치의학산업을 세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립치의학 연구원이 부산에 유치돼야 한다”고 국립치의학 연구원의 부산 유치 타당성을 피력했다.

걷기대회는 부산치 집행부 내외빈이 직접 문탠로드에서부터 송정까지 1시간 가량의 걷기 코스를 걸으면서, 부산치 ‘치톡소톡 힐링밴드’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것으로 꾸려졌다.

아울러 걷기대회는 이날 개막식부터 내달 7일까지 2주 간 계속될 예정이다. 회원들은 자체적으로 핸드폰 어플리케이션 및 만보계 등을 이용해 원하는 장소에서 걷기대회를 실시한 후 걸음 수를 합산한 인증 사진을 ‘치톡소톡 힐링밴드’에 업로드하면 된다. 

대회 종료 후 부산치는 ▲하루 최장 거리상 ▲합산 최대 걷기상 ▲최다 댓글상 ▲최다 참여상 ▲참가상 수상자를 선발해 소정의 선물을 전달한단 방침이다.

한편, 이날 걷기대회 개막식 행사는 부산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부산시치과의사회가 운영하는 '치톡소톡 힐링밴드'에 올라온 걷기대회 인증사진 (제공=부산시치과의사회)
부산시치과의사회가 운영하는 '치톡소톡 힐링밴드'에 올라온 걷기대회 인증사진 (제공=부산시치과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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