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7개 단체 3,228명 대상…구강교육자료 및 관리용품‧‘핑거웨티’ 후원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은 지난달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전국에 있는 57개의 장애인 복지단체에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 및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구강관리용품과 구강교육자료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장애인 및 보호자 구강건강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 이번 사업은 장애인 구강건강관리에 필요성을 느끼는 장애인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57개의 단체에 있는 3,228명의 장애인에게 구강교육자료(구강위생용품사용지침서, 구강건강관리지침서) 및 구강관리용품(석션기, 전동칫솔, 치약, 칫솔)을 지원했다. 또한, ㈜오스코에서 손가락 골무형 세척 시트인 ‘핑거웨티’를 후원해 장애인 구강관리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복지 단체에 함께 전달했다.
‘장애인 맞춤형 구강관리용품 및 안내문 지원’은 장애인 및 보호자가 구강교육자료를 활용해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을 배우고,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구강관리용품 활용방법을 익혀 일상생활에서의 실질적인 구강관리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돼 구강교육자료 및 구강관리용품을 지원받은 장애인 복지단체 담당자는 “접하지 못했던 구강관리 용품들을 알게 됐다”며 “지원받은 장애인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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