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 going, Better GAMEX”

과거를 돌아보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GAMEX!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 이하 경치)가 주최하는 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3)가 오는 9월 23일과 24일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GAMEX 2023 대회장을 맡고 있는 경치 전성원 회장은 지난 12일 경치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하면서부터 새로운 형태의 GAMEX를 만들어보고자 노력했다”며 “집행부 임원 중에 오랫동안 경치에 몸담았던 임원들이 있어 새로운 시작에 대한 마음가짐이 든든하다. 새롭게 임명된 임원들과 힘을 모아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꾸준히 발전하는 GAMEX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GAMEX 2023 위현철 조직위원장도 “기자재업체들이나 회원들이 다들 굉장한 추억이었다, 굉장한 선물이었다고 말하는 GAMEX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과거의 역사를 알아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로드맵에 밑거름이 되듯 그동안의 GAMEX를 돌아보며 세계로 뻗어가는 GAMEX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학술강연은 ‘Easy Clinical Practice’를 테마로 오늘 배워서 내일 바로 진료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임상술식과 치료 노하우, Trouble Shooting 등을 포함한 강의를 포커스로 구성했다.

디지털 기초부터 전악수복까지 임상 활용도가 높은 ‘디지털 관련 세션’과  임플란트 수술 또는 제거시 발생하는 다양한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임플란트 세션’, 소아치료와 투명교정 및 혼합치열기교정치료에 관한 유용한 임상 노하우를 알려주는 ‘소아&교정 세션’, 임플란트 Bone graft와 교합, 근관치료, 임플란트보철 등 한 분야의 대가들이 들려주는 심도 깊은 ‘Master’s 세션‘ 등이 준비됐다.

핸즈온 코스는 교합조정술과 2급 구치부 직접레진수복, 구강스캐너 사용 등 만족도 높은 강의로 구성됐다. 학술대회와는 별도로 사전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코스별 중복등록도 가능하다.

위현철 조직위원장은 “이제는 학술강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강의가 된 핸즈온 코스는 해마다 노하우를 축적해오면서 매 대회때마다 없어서는 안될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다만 인기가 많아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미리미리 등록해놓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주문했다.

최근호 학술본부장도 “회원들의 참여와 열의가 돋보이는 3개의 핸즈온 코스를 포함해 대회 2일 동안 약 50여 개의 강의가 8개 강의실에서 진행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목말라했던 회원들의 학구열을 충분히 해소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보수교육점수는 필수보수교육 윤리강의 포함 4점이 인정된다. 

3년 4개월에 걸친 펜데믹이 막을 내리면서 그동안 서신으로만 교류해왔던 해외 치과의사들과의 교류도 재개된다.

강석주 국제본부장은 “현재 경치는 총 10개국 치과의사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데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되면서 이들 MOU 국가들이 GAMEX 2023 참가 요청을 해왔다”며 “일본과 대만에서는 양국 보험제도에 관한 간담회를 요청해올 정도로 단순한 관계를 넘어 깊이 있는 국제교류를 원하고 있다. 일본과 대만, 중국의 치과의사회들과는 해외연자를 추천받아 특별강연을 진행하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현철 조직위원장도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면서 GAMEX를 통한 국제교류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이후 약 4년 만의 뜻깊은 만남을 축하하기 위해 웰컴파티와 개막제, 그리고 해외연자 특별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는 치과기자재전시 또한 회원들의 큰 관심과 기대에 부흥하고자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를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총 640여 부스 중 현재 약 120개 업체에서 530여 부스를 계약 완료했으며 남은 부스도 계약이 마무리 단계여서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자동차업체 부스 ▲세무·노무 상담 부스 ▲금융권 부스 ▲미술품전시 부스 등 치과관련 업체가 아닌 업체와 기관들에서도 GAMEX 2023에 참여, 회원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준세 전시본부장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참여하지 못한 8개 업체가 다시 참여하고 신규업체도 23개 업체가 참가 계약을 마쳤다”면서 “이제는 GAMEX의 네임밸류가 크게 높아졌다는 반증”이라고 설명했다.

회원들을 위한 GAMEX의 단골 혜택도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치과기자재 전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전시장상품권은 토·일 양일간 각 2만원씩 4만원 ▲소속 분회를 통한 단체등록시 전시장상품권 2만원 추가 지급 ▲중식용 백화점상품권 또한 토· 일 양일간 각 2만원씩 4만원을 증정한다.

김영관 관리본부장은 “대회 양일간 참석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상품권 총합만 10만원”이라며 “고급 기념품가방과 주차권 일부 지원도 상품권과 별도로 진행된다. 2천만원 상당의 사전등록 이벤트경품과 대회 양일간 7천만원 상당의 경품까지 회원들에게 주고 또 주는 GAMEX 2023, 이보다 좋을 순 없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사전등록 경품이벤트는 2번의 추첨으로 진행한다. 기존 3번의 경품추첨보다는 1차례의 기회가 줄었지만 총 경품금액은 이전보다 크게 늘어났다.

이순호 홍보위원장은 “많은 회원들이 기다리고 있는 이벤트인 만큼 1차 등록기간에 등록하는 회원들을 위해 경품들을 최대한 1차 경품추첨에 집중했다”면서 “1년 중 가을에 즐길 수 있는 학술과 전시축제에 일찍 등록하고 대회 당일까지 계속되는 경품당첨의 즐거움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등록비는 치과의사 7만원(현장 10만원), 비치과의사 3만원(현장 5만원)이며 GAMEX 홈페이지에서 카드결제 및 무통장입금으로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다. 사전등록 기간 1차는 오는 7월 16일까지이며 추첨은 7월 17일 진행된다. 2차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8월 31일이고 추첨은 9월 1일 진행된다.

이순호 홍보위원장은 “사전등록 1등 경품으로는 회원들에게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가를 선물한다는 의미에서 유명호텔 숙박상품권을 준비하고 있다”며 “GAMEX 2023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제는 깊이 있고 다채로운 GAMEX 개최를 축하하고 국·내외 치과인들과 바이어들의 만남의 장으로써 지난 1년동안 묵혀뒀던 이야기들을 나누고 향후 치과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GAMEX 2023 개막제는 첫날인 오는 9월 23일 저녁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된다. 

박인오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GAMEX 2023 조직위원회 전성원 대회장과 위현철 조직위원장, 김영관 관리본부장, 최근호 학술본부장, 신준세 전시본부장, 강석주 국제본부장, 이순호 홍보본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