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장애, 초기 진단‧치료로 완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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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장애, 초기 진단‧치료로 완치 가능”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11.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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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학회, 지난 9일 제6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 성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지난 9일 서울 송정동 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6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지난 9일 서울 송정동 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6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 이하 구강내과학회)는 지난 9일 서울 송정동 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6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어규식 교수의 턱관절의 날 기념 발표, 김대중 홍보이사의 턱관절의 날 결과 발표, 정진우 회장의 턱관절의 날 선서 순서로 진행됐다.

정진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턱관절장애 환자는 최근 5년 간 15% 이상 증가했다”면서도 “치과의사가 초기에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면 완쾌될 수 있는 질환이므로, 턱관절의 날을 통해 이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재갑 고문대표는 “턱관절장애를 치과의사가 치료한다는 것은 치과의사의 치료범위가 턱관절을 넘어 구강안면통증까지 넓어진다는 학문적 의미가 있고, 임상적으로는 치과의사가 물리치료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강운 부회장,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조정근 부회장, 매일경제 남기현 디지털뉴스부장이 외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턱관절의 날 기념발표에 나선 어규식 교수는 20세기 우리나라 신문지상에 나타난 턱관절장애 관련 질의응답과 주요 사건을 설명했다.

한편 구강내과학회는 지난 2018년도부터 용산소방서를 시작으로 소방관을 대상으로 무료 턱관절 치료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강릉소방서를 상대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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