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내과학회, 지난 2일 전문학술대회 개최…디지털 기술의 구강내과적 적용도 살펴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 이하 구강내과학회)는 지난 2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전문학술대회를 개최했다.
‘Oral Medicine: Exploration and Challenge into Oral Cancer & Digital Dentistry’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전문의와 인정의 등을 대상으로 한 연수교육으로 강의와 토론으로 꾸려졌다.
첫 번째 세션은 ‘구강점막질환, 전암병소 및 구강암의 감별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구강암일까, 아닐까? 구강암과 감별진단이 필요한 구강점막질환’에 대해 부산대학교치과대학 구강내과 주혜민 교수가 ▲‘구강암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국립암센터 최성원 교수가 ▲‘암병동에서 만나는 구강점막질환의 실제’에 대해 서울대학교치과대학 김주식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두 번째 세션은 구강내과 전문의를 위한 디지털 덴티스티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치과대학병원 보철과 박지만 교수 ‘구강/안면스캐너 및 악운동 추적장비의 구강내과 적용’에 관해 디지털 기술의 구강내과적 적용을 설명했다.
한편, 구강내과학회는 같은 날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에서는 각 분과별로 2023년 한 해의 업무와 활동을 돌아보고 2024년을 계획을 밝혔다. 학회는 2024 춘계학술대회를 내년 3월 16일에 개최한단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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