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연구원 유치 위한 정책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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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연구원 유치 위한 정책세미나 열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4.01.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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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치-부산광역시-미래도시혁신재단, 지난 22일 개최…유치 당위성 강조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부산광역시, 미래도시혁신재단은 지난 22일 롯데 호텔에서 ‘부산, 글로벌 치의학 선도도시로 가는 길’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부산광역시, 미래도시혁신재단은 지난 22일 롯데 호텔에서 ‘부산, 글로벌 치의학 선도도시로 가는 길’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산치), 부산광역시, 미래도시혁신재단은 지난 22일 롯데 호텔에서 ‘부산, 글로벌 치의학 선도도시로 가는 길’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부산광역시 관계자를 비롯해 부산치 김기원 회장 및 임직원, 미래도시혁신재단 신한춘 이사장, 부산지역 치과계 기업인과 유관단체 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은 축전을 통해 “글로벌 치의학 선도 도시는 부산의 미래 모습 가운데 하나”라며 “부산 내 치의학 전문인력과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을 반드시 부산에 유치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부산치 김기원 회장도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부산 설립 당위성을 피력했다. 그는 “부산은 국산 임플란트가 처음 시작된 곳으로 치의학 산업의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부산시청내에 치의학 산업팀을 가동시켰음과 동시에 부산광역시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체계적인 제도적 뒷받침을 바탕으로 치의학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부산이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설립에 최적인 지리적, 산업적 인프라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실질적인 활용도 면에서 세계적인 학술대회와 기자재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도시로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부산 유치는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최근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 TF팀 회의와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 면담, 오늘 정책세미나를 위해 많은 자료들을 찾아보고 확인하고 검토하면서 다시금 국립치의학연구원 당위성에 맞춘 지역은 부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연구원의 중요성과 부산유치의 당위성이 더욱 많이 알려지길 바라며, 연구원이 반드시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한다"고 전했다

연자로 나선 로운인사이트 김병진 상임특임위원은 “부산시는 치의학 산업팀을 통해 치의학산업의 발전기반 조성 이후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다양한 자체사업을 수행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진행 중”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부산 외 충남, 대구, 광주 등 여러 지자체가 유치 의지를 밝히고 있어 입지 선정 시 치열한 경쟁이 예상이 되지만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지방시대 정책과의 부합성을 고려해야 하며, 나아가 치의학산업의 글로벌화 가능성을 고려하여 선정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치의학 산업 발전이라는 큰 관점에서 볼 때, 부산이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한 가장 우수한 여건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구원 설립에 최적지”라고 강조하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해 합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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