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1일 청소년주간' 전국서 풍성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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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1일 청소년주간' 전국서 풍성한 행사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5.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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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회·4회 청소년박람회 등 전국서 2700여 개 행사 진행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김성이)는 『비전을 가진 청소년,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청소년 주간 행사'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교육청 포함)가 협력해 전국적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고 밝혔다.

청소년주간 기간동안 전국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념행사와 더불어 5월 29일부터 6월1일까지 4일간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서울과 동시에 전 지역별로 다양한 문화예술, 정보통신, 과학체험 행사 등이 펼쳐진다.

중앙부처로는 보건복지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부처 570여 개의 행사를 비롯해 16개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 교육청 단위에서 총 2,700여 행사를 실시하게 된다. 그리고 청소년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확산과 지역별 행사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별 청소년관련단체 및 기관 공모를 통하여 50여 개의 다양한 행사도 함께 치러지게 된다.

먼저 지난 25일에는 '청소년 의회'가 열려 청소년 인권, 교육, 위해환경, 아르바이트, 실업, 자립, 인터넷 중독 등 각 분야별 의제에 대해 청소년 의원이 직접 선정토의하는 모의국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채택된 최종 결의안은 복지부 장관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봉사와 나눔을 배울 수 있는 『청소년 사랑 나눔 캠페인』, 『행복나무 만들기』를 포함해, 청소년의 어제, 오늘 그리고 미래를 볼 수 있는 공간의 장을 마련한 『청소년사진전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개최되고 전국 지역별로 실시되는 청소년 게릴라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는 청소년과 모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적 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청소년주간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복지부 장관이 MBC 특집생방송 '쇼음악중심'(오후 3시25분) 프로그램에 참석해 우리나라 청소년에게 비전과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도 전달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중간 중간에 복지부의 청소년 정책도 소개된다.

이날 특집방송에는 청소년박람회가 열리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 유명연예인이 직접 방문하여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확실히 발휘할 수 있는 요람의 산실인 박람회장을 현장 소개한다.

아울러 5월 26일 청소년주간 기념식 시상식에는 국민훈장 3명, 국민포장 2명, 근정포장 1명을 포함하여 훈포장 총 6명과 대통령, 국무총리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자 182명이 영예를 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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