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용산 전쟁기념관서…'다문화 시대와 우리의 자세' 주제로
(사)열린치과의사회(회장 이수백 이하 열치)가 다음달 18일 오후 7시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김해성 목사를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외국인노동자의 대부'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김해성 목사는 중국동포의집, 외국인노동자의집,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다문화복지센터 등 성남과 안산 등지의 8개 지역센터와 함께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노동자전용 종합병원과 다문화 학생을 위한 초중고 설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물.김 목사는 이 날 '다문화 시대와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열치 이수백 회장은 "김 목사는 열치 중국동포의집 진료소 운영자로서 묵묵히 봉사의 길을 걷고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노동자의 인권 개선 문제 등 사회적으로도 의미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같은 그의 활동이 열치의 뜻과 잘 맞아 연자로 초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열치는 앞으로도 사회봉사 등의 뜻깊은 활동을 펼치는 이를 연자로 초청해 강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특별강연회가 끝난 후 열치는 그동안 열치운영위원으로 활동해 온 김춘진의원과 치협 이수구 회장, 서치 최남섭 회장의 당선축하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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