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치아의 날 맞아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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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치아의 날 맞아 캠페인 개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6.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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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치계 유관단체와 공동주최로 현대 계동사옥 1층 로비서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김성이 이하 복지부)와 4개 치과계 유관단체가 제63회 구강보건의 날(치아의 날)을 맞아 치실 및 치간칫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복지부 생활위생과(과장 유수생)는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복지부가 입주해 있는 현대 계동사옥 1층 로비에서 대대적인 잇솔질 교육과 함께 치실 및 치간칫솔 캠페인을 벌였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이수구, 이하 치협)을 비롯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송준관 이하 치기협),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백대일 이하 구보협) 4개 치과계 유관단체와 복지부 및 구강보건사업지원단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현대 직원들과 복지부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점심시간을 전후로 교육을 받기 위해 한꺼번에 몰려 줄을 서는 등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이날 잇솔질 교육 등을 받은 한 현대 직원은 "치과위생사들이 친절하게 알려주는 교육을 열심히 들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유수생 생활위생과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들에게 정확한 잇솔질 방법을 교육하고, 치실 및 치간칫솔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상당히 호응이 커 이런 행사를 자주 추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김성이 복지부 장관, 이봉화 차관, 류호영 건강정책국장도 직접 참여해 20여 분동안 잇솔질 및 치실사용법 교육을 받는 등 상당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행사에는 치협 박영섭 치무이사를 비롯해 구보협 김동기 부회장, 김영수 총무이사, 치위협 황윤숙 부회장, 김민정 공보이사 등이 참석해 행사를 적극 도왔으며, 구보협에서는 구강보건 홍보 및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을 홍보하는 판넬을 행사장 주변에 전시하기도 했다.

주최 측은 행사 참석자들에게 칫솔과 치실 등이 담긴 구강위생용품을 선물하고 치실 및 치간칫솔 사용법 등을 소개하는 유인물을 나눠주며 동참을 유도했으며, 업무 차 현대사옥을 방문한 외국인들도 이 행사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복지부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손정열 전 치협 홍보이사, 최우창 전 충남지부장 등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4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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