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휴네스(대표이사 윤홍철)와 (주)워랜택(대표 송정헌)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리츠칼튼호텔에서 양사 관계자 및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갖고 협약서에 공식서명했다.

휴네스와 워랜택은 지난해 말부터 각 회사 주력분야인 임플란트 생산판매와 의료마케팅 서비스에 집중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양사의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공유하며 적극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체결에 따라 앞으로 휴네스의 자회사인 휴덴탈의 EZI 임플란트 시스템의 생산과 판매, 마케팅을 모두 워랜택이 인수하게 되며, 양사는 모든 업무에 있어서 윈-윈할 수 있도록 전략적 협의를 해 나가게 된다.

워랜택 송정헌 대표는 "당사의 매출 목표 100억 달성에 EZI 임플란트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점차 확대되고 있는 미니임플란트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한국 '임플란트 네트워크 어드바이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휴네스 윤홍철 대표는 "올해부터 휴네스가 병원경영지원회사로 탈바꿈함으로서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EZI 임플란트 사업을 워랜택에 인수하고, 앞으로 치과경영 및 교육 등의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사의 이번 협약으로 워랜택 주최 세미나에 경영부문의 주제가 더해지게 되며, 워랜택 기존 유저나 신규 고객들에게는 병원 컨설팅 등의 서비스 기회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