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빈곤가정 소아중증질환아동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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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빈곤가정 소아중증질환아동 2억원 지원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6.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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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어린이가 건강한 세상만들기' 캠페인…17일 오전 협약식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기업은행, 국제이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질병과 빈곤의 이중고를 겪는 아이들에게 웃음과 새 생명을 되찾아 주기 위한 제2기 '어린이가 건강한 세상만들기' 캠페인을 벌인다.

공단과 기업은행은 향후 6개월간 세이브더칠드런이 벌여갈 빈곤가정 및 이주노동자 가정의 선천성기형, 소아중증질환, 화상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에 2억원의 기금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들 기관은 17일 오전 10시 공단 대회의실에서 공단 주요 관계자, 기업은행 현병택 부행장을 비롯해 세이브더칠드런 김노보 회장, 홍보내사로 활동중인 가수 겸 방송인 한영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협약식을 진행했다.

공단 이준근 이사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와 수술을 받지 못하는 많은 어린이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과 희망을 되찾길 바란다"면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단과 기업은행은 전국 30개 병원 추천 및 세이브더칠드런 접수를 통해 선정된 환아들에게는 1인 50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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