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위기관리 위한 소통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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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위기관리 위한 소통 어떻게?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6.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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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식품안전열린포럼'…위기관리 리스크커뮤니케이션 전략 논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과의 소통이 어느때 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효과적인 리스크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하기 위해 「유해물질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리스크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오는 19일 제31차 『식품안전열린포럼』을 개최한다.

오후 3시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열린포럼은 식품과학회 75차 정기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는데 식품 중 유해물질 안전관리에 학계 등 전문가의 관심을 고취하고, 식품안전 이슈 발생시 위기관리 리스크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지역 특색 전통식품의 과학적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통식품의 안전관리에 대한 토론의 장도 함께 마련된다.

먼저 한국환경공해연구소 전상일 소장이 『위기관리 리스크커뮤니케이션』을, 식약청 위해관리과 한일규 과장이 『식품중의 유해물질 관리조치 및 저감화 추진』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광주 지역사회의 전통식품의 활성화를 위해 조선대 장해춘 교수가 『전통식품의 유해물질 안전관리』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며, 이어 내일신문 범현주 기자, 광주시소비자시민모임 공정화 대표, 남양유업 정승환 상무, 목포대 식품공학과 김인철 교수가 참가한 가운데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식약청 한일규 위해관리과장은 "그간 식품안전에 대해 열린포럼 등을 통한 적극적인 리스크커뮤니케이션으로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 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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