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서경지부, 저소득층 아동 '구강건강 지킴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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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서경지부, 저소득층 아동 '구강건강 지킴이' 나선다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8.06.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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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월 강북지역 저소득층 아동 대상 무료진료 실시…추가 진료 및 계속구강관리 교육 병행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울경기지부(회장 정달현 이하 서경지부)가 저소득층 아동 구강예방 진료 및 교육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강북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7시 강북구보건소에서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치대생 및 치위생과 학생들이 진료를 하게 된다.

특히 주말 방문 진료 후 진료가 필요한 아동은 지역 치과의원에 의뢰해 추가 진료가 가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서경지부는 "양극화 현상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소득 불평등이 곧 의료접근권의 불평등을 야기하고 있는 것을 알수 있다"며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진료와 올바른 칫솔사용법 교육을 통해 아동 충치예방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서경지부는 같은 기간 구강관리 카드를 중심으로 한 계속구강관리 교육을 병행하며, 일정기간마다 공부방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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