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치의학회, 오는 12일 종합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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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치의학회, 오는 12일 종합학술대회 개최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7.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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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가드의 모든 것' 주제로…삼성서울병원서 오후 2시 30분부터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안창영)가 오는 12일 서울삼성병원 암센터 강당에서 제6차 종합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한다.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Mouth guard의 다양한 적용'과 '치과계의 새로운 블루오션, Mouth guard'를 주제로 마우스가드의 역할과 법제화 사례 등을 살펴보는 강연이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정훈 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1부 순서는 'Mouth guard의 다양한 적용'을 주제로 경희 치대 최대균 교수가 '마우스가드의 역할'에 대해, 서울삼성병원 소아치과 김지연 교수가 '소아외상과 MG'에 대해, 부산 치대 소아치과 이지현 전공의는 '장애자와 MG'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며, 경희 치대 보철과 유라경 전공의는 '스포츠와 MG'를 주제로 마우스가드가 골프선수의 운동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치과계의 새로운 블루오션 MG'를 주제로 진행되는 2부 순서에서는 조선 치대 강동완 교수를 좌장으로 경희동서신의학병원 스포츠의학센터 박수연 교수가 '운동선수들의 MG 체험례'에 대해 소개하고, 서울 치대 보철과 임영준 교수가 'MG 착용의 법제화에 대한 해외 각국의 현황조사'를 발표한다.
아울러 양승욱 변호사의 'MG 법제화를 위한 제언 및 예상되는 파급효과'에 대한 발표와 우정치과 이우식 원장의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MG 임상 및 제작 관련 중요팁'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스포츠치의학회 안창영 회장은 "국민들의 여가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외상을 동반한 부상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현실에서 치아파절, 악골 골절 등과 같은 상해를 예방하기 위한 마우스가드 착용의 법제화는 치계 모두가 노력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면서 "운동선수 뿐만 아니라 국민 개개인에게 적합한 재료와 제작방법,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해 마우스 가드를 제공해야 할 시점에서 새로운 블루오션을 모색하게 될 자리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5일까지. 보수교육점수는 4점이 부여된다.
등록문의. 권긍록 교수(경희 치대 보철과) 02-958-9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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