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나눔의 기쁨'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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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나눔의 기쁨' 바자회 개최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7.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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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임직원 기증 물품 1만 2천여점 전시·판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장종호 이하 심평원)이 지난 27일 주변 어려운 이웃과 단체를 돕는 '심평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

아름다운가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서초동 본원 앞마당과 수원지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개점행사에서 장종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긴요하게 사용되고 그 수익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한편 자신의 몸과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는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라면서 "물건을 기증하고 판매하는 등의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심평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5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물품기증의 날'로 정해 수집활동을 전개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의류, 가방, 주방용품, 도서, 장식품 등 임직원들이 기증한 1만 2천여 점의 물건이 전시, 판매됐다.
특히 심평원 홍보대사 탤런트 조재현씨가 방송 출연 시 입었던 의류 3점을 기증해 임원진의 기증물품과 함께 경매를 통해 판매되기도 했다.

심평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9,372,860원 전액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키로 했다.

한편, 심평원은 바자회 이외에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놀이마당을 마련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훌라우프, 다트 게임 등을 진행했으며, 더운 날씨를 식혀주는 팥빙수를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심평원 복지협력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계산 환경정화, 지역복지시설지원 등 지역사회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금년 가을에 한 번 더 아름다운 가게를 본원 앞마당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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