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모든 의료영리화정책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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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모든 의료영리화정책 반대한다"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7.07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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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대 신영전 정책위원장, 지난 4일 광화문 정부청사 앞 1인 시위

건강연대가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의료영리화 반대' 릴레이 1인 시위를 연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에는 신영전 정책위원장이 '의료법 개악 반대·국내 영리병원 허용 반대'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 건강연대 신영전 정책위원장이 지난 4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의료영리화정책 반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건강연대의 1인 시위는 이날로 10일째에 들어섰다.
신영전 정책위원장은 이 날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신 위원장은 "보건의료계 이슈를 가지고 이렇게 많은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연속 1인 시위를 벌이는 것은 보건의료운동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라면서 "1인 시위에 참여한 한 사람으로서 많은 단체들이 잇따라 참여하고 있는 지금의 1인 시위가 보건의료운동분야의 큰 획을 그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 위원장은 "최근 우리사회에 공공성에 대한 새로운 기운이 태동하고 있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예전처럼 정부의 일방적 강요나 정책 추진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 아닌 국민들 스스로 자각하고, 지키려 하고 있는 공공성의 새로운 탄생을 좌시한다면 정부의 정책은 실패를 좌초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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