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따른 식품안전관리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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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따른 식품안전관리포럼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7.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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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지구온난화에 대비한 제외국 식품안전관리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대처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제32차 『식품안전열린포럼』을 개최한다.

국내에서도 온도 상승 및 다습한 기후변화로 인한 식중독 및 곰팡이 독소류 발생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제외국의 지구온난화 대비 식품안전관리 동향을 분석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바람직한 식품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먼저 식약청 이재용 식품안전정책과장이 지난 11일 발표된 『식품안전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이어 위해관리과 김희선 연구관이 『기후변화와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기후변화가 식품안전관리에 미치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 연구관은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력체)의 기후변화 전망과 함께 우리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체계와 FAO(유엔식량농업기구)의 식품안전관리 대처전략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식품오염물질과 김동술 연구관이 『곰팡이독소 안전관리를 위한 국제동향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후온난화에 따른 아플라톡신, 푸모니신 등 곰팡이독소 관리의 필요성 및 국제동향을, 식중독예방관리팀 김종수 사무관이 『지구온난화 대비 식중독 예방관리』를 주제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대응체계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기혜 박사와  충남대 이계호 교수,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가 참가한 가운데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식약청 한일규 위해관리과장은 "식약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온난화에 따른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 및 이해도를 제고하고, 합리적 대처방안과 안전관리를 위한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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