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교육학회(남용옥 이하 교육학회)는 오는 10월 18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강당서 '치위생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연세 치대 권호근 교수가 '21세기 치위생학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연세 원주캠퍼스 치위생학과 정원균 교수가 '치위생과정 중심의 임상치위생 통합교육과정의 구축'을, 채명애 CDHP교육 전문치과위생사가 '국제면허 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한국치과위생사 현 제도변화의 필요성과 국제화형 제도개발'을 주제로 치위생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치과위생 교육'을 주제로 개별 발표가 이어지며 대회기간 동안 별도 전시장에서 실험연구나 기초연구 내용을 요약한 포스터 전시회가 진행된다.

교육학회는 "최근 치과위생(학)과가 늘어나면서 치과위생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치위생교육에 대한 관심과 정체성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치위생 교육'을 더욱 발전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치위생교육학회 홈페이지(http://oralhealth.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