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장영일)은 지난달부터 'SNUDH Smile Up'을 슬로건으로 내 건 친절캠페인을 약 1개월에 걸쳐 추진해 전 직원들로 하여금 친절 마인드를 고양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친절캠페인은 '환자중심의 친절한 치과병원'이라는 목표의식을 공유하며 실천에 옮기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지난 해에 이어 2회째로 전직원들이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들이 모색됐다.

약 한달간 진행된 친절캠페인은 대내외적으로 친절서비스를 약속한다는 의미로 ▲전직원의 친절뺏지 착용 ▲고객접점부서 친절어깨띠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진료 시작 전 웃는 얼굴 만들기 체조 ▲고객맞이 아침인사 연습 ▲친절행동강령 복창 등 전직원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들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또한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친절캠페인 기간 동안 베스트스마일 부서, 베스트스마일 직원을 선정, 포상해 직원들의 친절마인드를 고무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캠페인 기간 동안 장영일 병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진료실과 병동을 방문하며 환자들의 고충을 묻는 한편 고객점접부서를 찾아다니며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장영일 병원장은 "올해 친절캠페인과 고객만족 서비스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와 참여도가 지난 해에 비해 많이 높았고, 서비스 마인드도 보다 성숙해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환자중심의 친절한 치과병원'을 병원 슬로건으로 공표해도 될 만큼 한걸음 더 가까이 왔다"며 적극적으로 협조했던 직원들을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