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 맞은 연아인 '용평서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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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맞은 연아인 '용평서 한자리에'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8.09.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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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치대 동문회, 오는 27일~28일 양일간 용평리조트서 페스티벌 개최

 

개교 40주년을 기념해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장계봉 이하 동문회)가 주최하는 '2008 연아 동문 페스티벌'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7일~28일 양일간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연세 동문 및 재학생, 가족 및 스텝 등 1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동문회는 대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유명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소속팀과 함께 그동안 직접 공연한 작품 중 주요 장면을 공연하는 갈라쇼가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아울러 가수 이문세의 미니콘서트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더빙 시연 등이 진행되며 오전에는 기수별·지부별 등으로 나눠 골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건영 페스티벌 준비위원장은 "부모들이 맘 편히 참여할 수 있도록 베이비 시터를 운영하는 등 많은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마련에 고심했다"며 "치계 전반에 흩어져 있는 연아인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기회로 한자리에 모여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문들의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동문회는 27일 당일 오전 7시 30분 양재역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관광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문의 02-2288-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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