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 구강예방 진료 및 교육을 전개하고 있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울경기지부(회장 정달현 이하 서경지부)가 강북구에 이어 마포구에서 무료 진료를 재개한다.

서경지부는 오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마포구 지역 3개 공부방 아이들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의 진료와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추가 진료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지역 치과에 의뢰해 개별 진료를 받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서경지부는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구강증진 프로그램과 적절한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경지부는 향후에도 저소득층 아동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구강관리 교육을 담당할 사후교육자를 양성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