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반세기, 교정학계 황금기를 맞이하자!"
상태바
"창립 반세기, 교정학계 황금기를 맞이하자!"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8.10.28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정학회, 내달 7일~8일 41회 학술대회 개최…2번째 한일 조인트 미팅 성사

 

▲ 김상철 회장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상철 이하 교정학회)가 내달 7일~8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emBrace the Golden Age'를 주제로 한 제41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교정학계의 황금기를 맞이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김상철 회장은 "성인 교정치료가 증가함에 따라 교정의들이 이에 대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진료역량을 높여야 한다"며 "특히 교정학은 타 치과진료와 연계성이 높기 때문에 이들과 협력진료를 어떻게 할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교정학회 학술 강연은 'Interactive and Interdisciplinary treatment'를 주제로 치주와 교정, 보철과 교정, 심미와 교정 등 타 치과 분야와 협진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작년에 이어 두번째 한일 조인트 미팅이 전개, 한일 교정학계의 유명 연자들이 교정학 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강연을 전할 예정이다.

먼저 첫날인 7일에는 코네티컷 대학의 Ravindra Nanda 박사와 단국 치대 차경석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며 이어 오후에는 교정학회 김상철 회장과 일본 교정학회 Shigemi Goto 학회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한일 조인트 심포지움이 개최된다.

아울러 이날에는 교정 staff를 위한 특강 및 자유연제 구연이 개최되며 전체 강연 후에는 한일 교정학회 친선의 밤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어 8일에는 동경 치대 Kunimichi Soma 교수와 플로리다 대학 Timothy T. Wheeler 교수의 특강과 함께 한일 임상연제 구연, 포스터 및 클리닉 전시회 등이 예정돼 있다.

김상철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방대한 참여규모와 함께 알찬 강연들로 인해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한일 조인트 미팅을 통해 학술교류에 뜻을 모으고 한일 교정의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교정학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교정학회는 이를 위한 창립 기념행사를 준비 중이다.

김상철 회장은 "1959년 치의학 분야에서 가장 먼저 출발한 우리 학회가 회원들의 노력으로 양적·질적으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 치의학계 선도 학회로 성장했다"며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교정학회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학회 포지션을 재정립 하는데 모든 학회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술대회에 앞서 6일에는 교정학회 평의원회와 전야제가 개최된다. 이날 평의원회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평의원들의 첫 만남이 이뤄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