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한 ‘소중한 사료(史料)’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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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한 ‘소중한 사료(史料)’ 보내주세요!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11.1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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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사진으로 보는 병원史’ 제작 위한 사료 수집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장영일)은 2009년 특수법인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병원 창립(경성치과의학교 부속병원)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병원의 발자취가 담긴 자료를 모아 ‘사진으로 보는 서울대치과병원사’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서울대치과병원에 관련된 사진이나 교육자료, 기념품 등 병원의 역사와 직, 간접적으로 관련된 모든 자료를 본격적으로 수집하고 정리해나갈 계획이며, 사진집 편찬 작업은 내년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자료는 병원 창립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진기록물을 비롯해, 개인 소장자료, 정부 및 유관단체 자료, 국제정보자료, 각종행사자료 등 직간접적인 문서와 사진 등 모든 형태의 자료를 포함한다.

이번 사진집 편찬과 관련 장영일 병원장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사료를 수집하고 정리해 소중한 기록물로 영구 보존하기 위한 것”이라며 “병원 발전사의 과거와 현재를 사진을 통해 새롭게 조명할 계획으로, 구성원들에게는 역사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 원장은 “혼자만 알고 있으면 개인의 추억에 지나지 않지만 모두가 공유했을 때는 역사 속에 영원히 남는 소중한 기록물이 될 수 있다”면서 “서랍 속의 사료들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선후배 동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앞서 지난 2007년 5월, 360쪽 분량의 서울대치과병원사를 편찬하기도 했다.

사진집 편찬에 필요한 자료 및 사료를 제공해주실 뜻이 있는 동문 또는 전, 현직 직원은 서울대치과병원 홍보팀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는 서울대치과병원 홍보팀(02-2072-136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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