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2회 구강보건교육 실시…교사 추천 저소득층 아동 무료진료도
서울시 국공립 영유아 보육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지난 5월에 진행된 교육에 이어 2회째 마련된 교육으로 영유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치과응급상황에 대한 대처와 평생구강건강의 밑거름이 되는 유아기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교육 후에는 서울대치과병원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취약계층 무료진료와 연계해, 교육에 참여한 교사가 추천하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강보건교육사업은 서울대치과병원이 구강공공보건의료 및 구강보건정책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다.
이 사업은 교사들에 대한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잘못알고 있는 지식을 바로잡아주고, 구강관리에 대한 올바른 가이드라인을 각 보육기관으로 보급하는 한편, 교육대상기관의 저소득층 아동들에 대한 무료진료를 함께 실시함으로써 구강보건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저작권자 © 건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