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박혜진 양 ‘치계 UCC 스타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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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박혜진 양 ‘치계 UCC 스타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12.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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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연기력 선…구보협 1회 구강건강 UCC 공모전서 ‘대상 영예’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백대일 이하 구보협)가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을 위한 ‘UCC 및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대학생 특유의 참신하고 재미있는 내용의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들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UCC 수상작 보기 클릭>> http://www.gunchinews.com/freeTv/list.html)

특히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복대학 치위생과 2학년 박혜진, 강상숙 학생의 작품 ‘사랑하는 이’는 “구강건강을 소홀히 한 과거와 그로 인해 충치로 고통받는 현재, 치과치료와 정성스런 구강관리로 행복을 찾는 미래”라는 탄탄한 줄거리와 주인공으로 등장한 박혜진 양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참가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특히, 구보협과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번 첫 공모전 입선작들을 인터넷 포탈사이트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어서, 향후 ‘치과계 UCC 스타’가 탄생하지 않을까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구보협은 작년까지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스터‧표어‧글짓기 공모전을 진행해 왔으나, 미디어 매체가 날로 다변화되고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부흥하고자 올해부터 처음으로 UCC 및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했다.

그 결과 UCC는 90개 작품, 캐릭터는 39개 작품이 공모했으며, 이 중 1차로 입선작 UCC 14개, 캐릭터 10개 작품을 선정하고, 지난 29일에는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최종 수상결과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양석 고문, 김주환 명예회장, 김종배 직전회장, 복지부 구강‧생활위생과 정기호 사무관 등 내외빈과 공모 대학생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보협 조영식 공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각종 인사말 및 축사와 심사보고, UCC 동상~대상작 4편 관람, 시상,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 백대일 화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UCC 부문에서는 경복대 치위생과 2학년 박혜진, 강상숙 학생의 ‘사랑하는 이’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은 원광대 영문학과 3학년 구재형 외 10명이 공모한 ‘신나는 춤과 양치질-치카노래익히기’가 차지했다.

은상은 극동정보대 치위생과 3학년 이현진 외 3명의 ‘우리 마녀가 달라졌어요’가 동상은 한양여대 치위생과 2학년 김지영 외 3명의 ‘치노키오’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인덕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2학년 김세형 학생의 ‘올바른 구강관리’ 등 10개 작품이 입선해 상금 20만원 및 상품을 받았다.

캐릭터 부문에서는 대상작은 나오지 않았으며, 대구카톨릭대 시각디자인과 3학년 안미경 학생이 ‘치카푸카’로 금상을, 한국기술대 디자인공학과 4학년 김정아 학생이 ‘튼튼이 친구들’로 은상을 차지했다.

동상은 ‘치아홈메우기’ 캐릭터를 선보인 경희 치대 2학년 이인호 학생이 차지했으며, 순천대 만화예술학과 노희우 학생의 ‘불소수돗물로 목용중인 치카’ 등 7개 작품이 입선했다.

한편, 구보협의 UCC 및 캐릭터 공모 입선작들은 본지 동영상 및 포토뉴스 란과 인터넷 포탈 다음(www.daum.net) 블로거 뉴스 및 구글(www.google.co.kr)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 UCC 부문 대상을 차지한 강상숙, 박혜진 학생(왼쪽부터)
▲ 캐릭터 부문 금상을 차지한 안미경 학생(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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