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치, 한일 여자치과의사 교류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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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한일 여자치과의사 교류 앞장서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8.12.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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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23일 심현구 회장 및 임원 26명 동경 방문…일본 보철 보험제도 등 공유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 심현구 회장을 비롯한 임원 26명은 지난달 21일~23일 2박 3일간 일본 치과계 방문을 위해 동경에 다녀왔다.

방문기간 동안 임원진들은 치과의사 출신 자민당 이시이 미도리 국회의원을 만나 여성 리더쉽 및 치과의사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어 일본치과의사회를 방문해 일본 치과계 현황 및 문제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경의대 치과대학을 방문해 '일본 보험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대응'에 대한 강의를 경청했으며 22일 저녁에는 대여치 주최로 만찬을 열고 일본 여자치과의사들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 대여치 심현구 회장(가운데)과 자민당 이시이 미도리 국회의원(우측에서 3번째)
대여치는 "현재는 양국 모두 협회 내에서 여자치과의사의 역할이 많지 않지만 현재 여자 치과의사 수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면 빠른 시일안에 이들의 역할 범위도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한일 여자치과의사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여자치과의사들이 역할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정 마지막에는 동경 시내 개인치과의원 3곳을 방문해 현지 치과병원 진료 현황을 참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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