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극 : 마당을 나온 암탉
개봉일 2003. 1. 10.
소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섹스의 에너지와 금기의 선을 과감히 돌파하기로 이름난 프랑수아 오종의 초호화 캐스팅 ‘상업영화’. 가족제도에 대한 신랄한 야유와 여성들만의 독특한 연대감을 잘 담아내고 있는 이 영화는 다양한 영화적 요소에 근친상간 등의 소재를 무겁지 않게 담아내는 경쾌한 코미디.
오랜만에 모인 가족 앞에 이 집의 유일한 남성인 가장이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면서 영화는 시작되고, 8명의 여인들에겐 모두 그럴듯한 살인동기가 존재한다.
- 영극 : 마당을 나온 암탉
일시 2003. 1. 4 ~ 30(오후 2시, 4시, 월요일은 쉼)
장소 학전 블루 소극장 관람등급 7세이상 관람가
소개 다양한 몸짓과 소리를 사용해 문학적 감동과 연극적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가족극. 극단 민들레가 황선미 원작의 동명 동화를 극화했다. 알을 낳을 수 없어 양계장에서 쫓겨난 토종 암탉 ‘잎싹’이 청둥오리 ‘나그네’의 알을 품게 되고, 그 알에서 깨어난 ‘초록머리’가 청둥오리가 될 수 있는 엄마 역할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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