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을 높여주는 행복한 치과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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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을 높여주는 행복한 치과진료’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9.01.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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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치과병원, 환자 맞춤형 평생구강건강관리프로그램인 ‘HOPE 11 프로그램’ 개발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이상호 이하 조대 치과병원)은 환자 맞춤형 평생구강건강관리프로그램인 ‘HOPE 11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료과정에 반영키로 했다.

'HOPE 11 프로그램‘은 환자 개개인에 맞춘 구강건강관리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치료계획에 반영함으로써 평생동안 구강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고안된 계속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슬로건은 ‘삶의 질을 높여주는 행복한 치과진료’로 HOPE 라는 알파벳 글자와 칫솔을 응용한 로고를 제작해 공개했다.

▲ 'HOPE 11 프로그램' 로고

‘HOPE’는 ‘건강한(Healthy) 치아와 잇몸을(Oral tissues) 예방을 통해(Prevention) 평생동안(Everlasting) 간직하고자 하는 환자와 치과의사의 희망(HOPE)’을 의미하며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증을 집중적으로 예방하는  HOPE Happy Perio, HOPE Never Decay 프로그램’ ▲치면세균막관리 ‘HOPE 임플란트, 보철, 교정환자 평생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구취, 지각과민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감을 느끼는 환자를 위한 증상완화를 위한 ‘HOPE 구취관리, 치아지각과민완화 프로그램’ ▲특정대상자를 위한 ‘HOPE 치과금연, 예비부모 구강건강관리, 전신건강을 위한 평생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등이 있다.

▲ 조선대학교 예방치과 이병진 교수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에 대해 조선대 예방치과학 이병진 교수는 “모든 진료과정에서 구강질환의 원인물질인 치면세균막 제거와 동시에 치주조직의 치유를 촉진하게 되고, 환자에게는 통증에 대한 공포를 최대한 줄이면서 칫솔질의 필요성과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환자맞춤형 육방법으로도 활용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HOPE 11 프로그램’은 ▲1단계 구강건강상태 진단 및 구강보건교육  ▲2단계 구강질환치료  ▲3단계 평생구강건강관리과정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프로그램 내용은 주로 3단계에 초점이 맞추어져있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지금까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3단계 과정에서 환자는 프로그램과정을 통해 치과에서 구강검진이외에 환자가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치과진료의 내용과 그 필요성을 인지하게된다”며 “이를 통해 환자가 치료를 받았던 치과의원에서 평생구강건강관리를 받게 되는 주치의 제도의 장점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은 계속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개원가의 증가하는 요구에 맞추어 치과의원에서 ‘HOPE 11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치과의사 및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개원치과와의 프로그램 네트워크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HOPE 11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62-220-3830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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