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Damon Symposium’은 교정치료의 효율성 증대 측면에서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자가결찰 브라켓(self-ligating Bracket) ‘Damon System’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듯 지난 1, 2회 약 700여 명의 교정의가 다녀간 교정계 최대 규모의 학술 세미나로 알려져 있다.
‘Damon User Group’은 자가결찰 브라켓의 대명사인 ‘Damon System’ 사용자들이 임상정보의 공유와 연구를 목적으로 결성해, 연 4회의 학술집담회와 연 1회의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Damon System’ 의 영문 임상증례집(New Trend in Orthodontics, 신흥인터내셔날)을 지난 2006년과 2008년에 2차례 발간해 아시아는 물론 미국, 유럽 교정의들의 호평 속에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1, 2차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Damon System’의 임상증례와 활용 방법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2009년 Damon Symposium’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입문 초기의 임상의뿐만 아니라 수년간 ‘Damon System’ 을 사용해 온 교정의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임상 팁을 중심으로 강연 내용이 구성됐다.
첫 강의는 ‘미소사랑치과’ 김태경 원장이 연자로 나서 여러 자가결찰 브라켓에 대한 in vitro & in vivo 연구를 바탕으로 마찰력과 치료기간 등을 고려해 현재 자가결찰 브라켓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임상의가 다양한 브라켓 중에서 어떤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에 관한 단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바른이치과’ 이유현 원장은 ‘The Changed Horizon in daily Orthodontic Practice by Damon System’이란 주제로 ‘Damon System’ 도입으로 인한 치료기간 및 진료시간의 단축, 환자 고통 경감 등에서 한 단계 더 진일보한 진단학적, 치료적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이 원장은 ‘Damon System’을 통해 Total Esthetics를 구현하는 방법과 상담에서 진정한 Active 환자로 전환시키는 임상적 노하우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턱치과’ 이승훈 원장은 ‘Keep It Simple, Sir!’란 강연 타이틀로 ‘박창석치과’ 박창석 원장은 ‘Early orthodontic treatment for arch development & Clinical tips’란 주제로 성장기 아동에게 있어 교정 조기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여러 형태의 증례를 들어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김수정 교수는 ‘Self-ligation system: The facts and the fallacies’란 주제로 Self-ligation System 활용 시 치료 단계별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임상 케이스를 근거로 꼼꼼하게 분석하여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대목동병원’ 교정과 전윤식 교수가 교정 진료에 있어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브라켓의 발전 과정을 정리하며 심포지엄은 마무리 될 예정이다.
‘Damon User Group’ 관계자는 “‘Damon System’의 저변이 매년 눈에 띄게 확대되면서 보다 많은 회원과 함께 더욱 다양한 치료 증례를 공유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제3회 심포지엄을 통해 Damon System의 장점과 특징을 숙지하고 향후 교정치료의 즐거움을 계속해서 함께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심포지엄 참가 신청은 덴탈세미나 사이트(www.dentalseminar.co.kr)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사전등록비는 8만원이며, 문의는 031-254-5353(바른치과 김기달 원장)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