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여자치과의사들, ‘쑥쑥 자라라’
상태바
새내기 여자치과의사들, ‘쑥쑥 자라라’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9.02.03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여치, 지난 31일 ‘2009 새내기 여자치과의사들을 위한 간담회’ 성황리에 마무리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심현구 이하 대여치)는 지난 3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2009 새내기 여자치과의사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졸업 후 치과의사로서의 장래를 구상하고 진로를 모색하는데 필요한 선배 치과의사들의 강연과 상호 친선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100여명이 넘는 남녀 새내기 예비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분당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이효정 교수의 ‘대한민국 여자치의, 미국유학가다’를 시작으로 치과의사 겸 변호사인 인하대학교 법과대학 장연화 교수의 ‘새내기 치과의사들을 위한 법률상식’과 신한은행 오건영 금융컨설턴트의 ‘오늘부터 시작하는 재테크’ 등의 새내기에게 유익한 강연들이 펼쳐졌다.

또한 대여치 홍성진 법제간사의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개원가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진료의 여유는 자신감에서 발휘되는 것”과 “자신감 있는 생활을 통해 꾸준한 학습과 경험을 쌓는 중요성”에 대한 조언을 강조하기도 했다.

▲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심현구 회장
마지막으로 대여치 심현구 회장의 ‘20년 후 내 모습을 기대하며’를 통해 “오늘의 노력이 내일의 변화를 가져온다”며 “직업, 가정, 사회에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자부심과 용기를 가지고 끈기 있게 노력한다면 성공적인 치과의사로서의 삶을 꾸려나갈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전문 의료인으로써 경쟁력과 리더쉽을 겸비해 사회 속에서 여성전문의료인으로 책임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