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마지막 주는 ‘어린이 예방접종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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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 주는 ‘어린이 예방접종 주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2.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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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소아과학회 예방접종 공동캠페인 실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어린이 예방접종 주간」(2월 22 ~ 28일)을 맞아 대한소아과학회(이사장 김창휘)와 공동으로 어린이 예방접종 캠페인을 추진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초·중등학교 입학과 개학으로 단체생활이 시작되는 이 시기가 특히 전염병 감염에 취약한 때”라며 “때문에 충분한 면역력을 얻기 위해서는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과 협력해 내원 아동의 과거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누락된 접종에 대해 예방접종을 권고할 계획이다.

예방접종기록은 아기수첩 또는 온라인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시기를 놓친 경우 그냥 두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해 예방접종 받아야 한다.

초등학교 입학 전 받아야 할 필수예방접종은 ▲결핵(1회) ▲B형간염(3회) ▲DTaP(5회) ▲폴리오(4회) ▲MMR(2회) ▲일본뇌염(4회) ▲수두(1회)이며, 중학교 입학 전 받아야 할 필수예방접종은 ▲Td(1회/ 추가접종) ▲일본뇌염(1회/5차, 추가접종)이다.

한편 정부는, 3월부터 민간 의료기관 이용 시에도 필수예방접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으로, 보호자는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에도 아동 필수예방접종비를 약 30%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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