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원주의과대학, 20일 학위수여식 개최
상태바
연세 원주의과대학, 20일 학위수여식 개최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9.02.23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첫 치위생학 석사 2명 포함 252명 학위 수여…건치 특별상에 '최영조 학생' 선정

 

국내 최초 치위생학 석사를 배출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박종구)이 지난 20일 오전 10시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2009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의학과 105명, 간호학과 46명, 간호학사학위특별과정 59명, 치위생학과 25명 등 학부생 235명과 의학 석사 5명, 치위생학 석사 2명, 의학 박사 10명 등 총 252명이 학위수여를 받았다.

임걸 교목의 사회로 진행된 학위수여식에서는 김한중 총장의 영상메세지를 비롯 박종구 학장의 졸업식사, 학과별 선서, 학위증서 수여, 시상식의 순서로 이어졌다.

▲ 건치 특별상을 받은 치위생학과 최영조 학생

박종구 학장은 "졸업생들은 오늘 원주의과대학의 동문이자 동료가 됐다"며 "앞으로 사회에 나가 어떤 역할을 맡게 되든 원주 의과대학이 든든한 뒷받침이 되는 배경이 되겠다"며 격려했다.

또한 박종구 학장은 "이제는 학생의 신분을 벗어나 사회에 일꾼이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시기"라며 "사회에 나가서도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상식에서는 최우등 졸업자로는 간호학과 박수정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받았으며 그외 원주의과대학장상 등 19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작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에서 특성화 교육을 받은 치위생학과 최영조 학생이 건치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영조 학생은 "건치 특성화 교육 참가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건치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원주의과대학 박종구 학장(오른쪽)과 치위생학과 정원균 학과장이 학생들과 선서를 하고 있다.
▲ 학위수여식에서 합창단 이브닝콰이어가 축가를 불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