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on System'! 이젠 교정치료 필수장비
상태바
'Damon System'! 이젠 교정치료 필수장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2.24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회 Damon Symposium 성료…사용자에 의한, 사용자를 위한 세미나로 주목

 

‘Damon User Group’이 주최하는 “제3회 2009 Damon Symposium”이 지난 2월 22일(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350여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Damon Symposium’은 교정치료의 효율성 증대 측면에서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자가결찰 브라켓(self-ligating Bracket) ‘Damon System’ 사용자들이 주축이 돼 결성한 ‘Damon User Group’에서 주최하는 새로운 형식의 심포지엄으로 이번 3회까지 약 1,0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국내 교정계 최대 학술 세미나 중 하나로 주목을 받고 있다.

‘Damon User Group’은 ‘Damon System’ 사용자들이 임상정보의 공유와 연구를 목적으로 결성해, 사용자들에 의한, 사용자 서로를 위한 학술간담회와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학술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방 회원들을 위해 특강도 계획돼 있다.

또한 ‘Damon User Group’은 ‘Damon System’의 영문 임상 증례집(New Trend in Orthodontics, 신흥인터내셔날)을 지난 2006년과 2008년에 2차례 발간해 아시아는 물론 미국, 유럽 치과의사의 호평 속에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2009년 Damon Symposium’은 지난 1, 2차 심포지엄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 중심의 임상증례와 활용법에 초점을 맞춰 기획 된데 반해, 올해는 그 동안 축적된 국내 수많은 케이스의 임상증례를 토대로 입문 초기의 임상의 뿐만 아니라 수년간 ‘Damon System’을 사용해 온 회원 모두를 대상으로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임상 팁을 중심으로 강연 내용이 꾸며져 참석자 모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강연이었다는 평이다.

첫 강의는 ‘미소사랑치과’ 김태경 원장이 연자로 나서 여러 자가결찰 브라켓에 대한 in vitro & in vivo 연구를 바탕으로 마찰력과 치료기간 등을 고려해 현재 자가결찰 브라켓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임상의가 다양한 브라켓 중에서 어떤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 주었다.

이어 ‘서울바른이치과’ 이유현 원장은 “The Changed Horizon in daily Orthodontic Practice by Damon System”이란 주제로 ‘Damon System’ 도입으로 인한 치료기간 및 진료시간의 단축, 환자 고통 경감 등에서 한 단계 더 진일보한 진단학적, 치료적 변화에 대해 언급하고, ‘Damon System’을 통해 Total Esthetics를 구현하는 방법과 상담에서 진정한 Active 환자로 전환시키는 임상적 노하우도 함께 명쾌하게 제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름다운 턱치과’ 이승훈 원장은 “Keep It Simple, Sir!”란 강연 타이틀로 어려운 wire bending이 아닌 쉽고 편안한 치료를 할 수 있는 Damon System의 심플한 장치와 테크닉을 사용해 수 많은 환자에게 높은 퀄리티의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해 주었다.

‘박창석치과’ 박창석 원장은 “Early orthodontic treatment for arch development & Clinical tips”란 주제로 성장기 아동에게 있어 교정 조기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여러 형태의 증례를 들어 함께 살펴보았으며, 중장기 치료에 따른 고객 관리 상담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김수정 교수는 “Self-ligation system: The facts and the fallacies”란 주제로 Self-ligation System 활용 시 치료 단계별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임상 케이스를 근거로 꼼꼼하게 분석하여 제시해 주었으며, 이대목동병원 교정과 전윤식 교수는 교정 진료에 있어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브라켓의 발전 과정을 살펴 봄으로써 강연은 마무리 되었다.

이후 마지막 시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Damon System’을 사용하면서 그 동안 궁금했던 임상 테크닉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으며, 연자 및 좌장에 의해 실질적인 임상팁과 노하우가 공개되며 큰 호응 속에 심포지엄은 마무리됐다.
 
‘Damon User Group’ 김기달 회장은 “‘Damon System’의 저변이 매년 눈에 띄게 확대되면서 보다 많은 회원과 함께 더욱 다양한 치료 증례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심포지엄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교정 치료 영역이 다시금 국내 치과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