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직원들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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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직원들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3.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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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 10%·과장 이상 2∼5% 급여에서 소외계층에 기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식약청 직원들도 최근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데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급여의 일부를 반납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달부터 매월 차장급은 5%, 국장은 3%, 과장은 2%를 기부토록 했고,사무관 이하 일반직원들도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자율적으로 금액을 정하여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모금되는 금액은 매월 약 1,100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모금된 금액은 주로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에 의미 있게 사용할 계획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지난해 말 ‘따뜻한 겨울나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이익금과 성금 1,647만 원을 관내(은평구)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하도록 기탁했다”면서 “앞으로도 섬김과 봉사 자세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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