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덴치과 조영환 대표, ‘디오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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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덴치과 조영환 대표, ‘디오 사장 취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3.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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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로덴포유 MOU…함께 손잡고 세계시장 진출 노려

▲ 조영환 신임사장
임상중심의 치과 네트워크를 추구하는 로덴치과 네트워크 조영환 대표원장이 내달 1일 (주)디오 사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취임식은 디오 본사 대강당에서 본사 임직원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조영환 사장은 27일 ‘디오 정기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이번 조영환 사장의 취임은 제품, 교육, R&D를 기반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디오와 (주)로덴포유의 전략적 제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치과 임플란트 분야에서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디오의 역량과 임상 및 교육을 통한 치과현장의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로덴치과의 장점을 결합, 세계시장으로 진출한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디오는 신제품 개발에 따르는 연구개발에 임상현장의 노하우를 담아내고 나아가 SDI Roden Academy 18년의 교육 커리큘럼을 적용, 제품 유저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과 세계 일류 명품 상품으로의 도약을 위해서 양 사간에 협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 사는 임상노하우가 적용된 차세대 임플란트의 연구와 개발을 실시하고 임상 치의학 교육을 전수함으로써 세계 유수의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영환 사장의 취임은 기업과 병원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 서로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니고 있다.

조영환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앞에는 세계 시장 진출이라는 원대한 목표가 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기업과 병원의 제휴를 통해서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세계 일류 임프란트를 개발해 국부를 창출하고, 나아가 한국 치의학의 해외전수를 통한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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