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명윤리심의위, 오는 10일 2차 회의서 재심의 착수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 노재경)는 차병원이 제출한 “파킨슨병, 뇌졸중, 척수손상, 당뇨병, 심근경색 및 근골격형성 이상에 대한 면역적합성 인간체세포 복제배아줄기세포주의 확립” 연구계획서(연구책임자 정형민)를 재심의하기 위한 회의를 오는 10일 오후 12시에 비공개로 개최한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는 지난 2월 5일에도 1차 회의를 열어 차병원의 연구계획서 심의를 진행한 바 있다.
1차 회의에서는 ▲과도한 기대나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연구제목 수정 ▲난자이용동의서 변경으로 재동의 절차 필요 ▲연구에 이용할 난자 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재검토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를 확대 개편 등을 수정·보완할 것을 요청하고, 재심의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국가생명윤리심의위에서 보완 요청한 사항에 대한 연구계획서의 보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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