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협 백대일 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상태바
구보협 백대일 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4.06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7회 ‘보건의 날’ 행사서…이재윤심상국 원장 ‘국무총리 표창’

대한구강보건협회장인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백대일 교수(사진)가 7일 ‘제37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백대일 교수는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150여 편의 논문 발표, 국내 구강보건정책개발에 필요한 학문적 토대 구축하고, 사회봉사를 통해 학교구강보건사업 등 구강보건정책의 개발과 발전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구강보건담당행정부서 설치 등 구강보건행정의 내실화에 기여했으며, 구강보건사업지원단장과 대한구강보건협회장을 역임 구강보건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는 7명이 국민훈장을, 5명이 국민포장을, 11명이 대통령 표창을, 14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특히 치과의사도 백대일 교수를 포함 3명이 유공자로 인정받았다.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이재윤(李宰鈗) 원장과 대구시치과의사회 감사인 심상국(沁相局) 원장은 이날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이재윤 원장은 무의탁 노인 및 장애인 7명에게 틀니, 임플란트 등 무료 시술을 한 것과 포항드림센터 주관 영․유아 대상 무료시술, 창포종합사회복지관 무의탁노인 대상 봉사활동 등을 진행한 점과 영남치과종합학술대회에 포스터를 발표해 치과계 발전에 기여한 점이 공로로 인정됐다.

심상국 원장은 1987년부터 심치과의원을 개원, 장애인들에게 불소도포 및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음식물 섭취 곤란한 독거노인들에게 무료 의치를 시술한 점 등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