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Top 10 Vision 21 in 10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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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Top 10 Vision 21 in 10 years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4.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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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치대, 개교 30주년 기념식 가져

"향후 10년 안에 세계 10위권 치과대학으로 부상한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이 30년의 역사를 밑거름 삼아 세계적 치과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야심찬 전략을 추진하고 나섰다.

이미 지역사회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치의학과 치과의료공학을 선도하고 있는 조선 치대는 개교 30주년을 기념해 일명 'World Top 10 Vision 21 in 10 years' 전략을 추진해 나선 것이다.

이 전략에 따르면, 창의적 연구 개발과 교육으로 세계로 웅비하는 Global Humanitarian Vision을 지닌 치과대학 상을 확립하는 한편, 7대 과제를 실천해 10년 안에 세계 10위권 대학으로 부상하겠다는 구상이다.

실천해야 할 7대 전략 과제로는 ▲글로벌 교육 연구 인프라 구축 ▲창의적 혁신교육 추진 ▲지속적인 국내외 봉사활동 ▲교육인적자원부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NURI' '치의공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선정 ▲향후 10년간 우수 치의학자 및 치의공학자 10명 육성할 수 있는 국제치의학교육센터 및 치과산업기술혁신센터 개설 ▲광주광역시 전략산업을 활용한 치과산업 클러스터단지 조성 ▲World Top 10 Vision 21 추진위원회 구축 및 기금 조성 등이다.

개교 3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문현진 위원장은 "풍요로움을 유지하는 길은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라면서, "2천4백여 평 공간의 글로벌 교육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세계적 치과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 치대와 조선 치대 총동문회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교 30주년 기념식 및 학술제'를 개최했다.

7백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에서 조선 치대 강동완 학장은 "조선 치대가 국내외적으로 무엇이 탁월한가라는 질문에 자신있게 답하기에는 미흡한 부분이 많다"라며, "이제 성년의 나이에 접어든 우리 대학이 세계적 비전을 지닌 치과대학으로 면모를 일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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