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제4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 개최…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 이하 복지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입양의 아름다운 의미와 기쁨을 다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 ‘제4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11일 오후 2시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입양은 가슴으로 낳은 사랑입니다’라는 주제로 입양가족, 입양단체 관계자 및 일반시민 등 1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년 입양의 날 유공자로는 국민훈장 홀트아동복지회 민경태 회장, 대통령표창자 경남대 사회복지학과 배태순 교수, 동방사회복지회 김영복 사무총장 등 총 34명이 수상하게 된다.
이 날 식전 행사로는 어린이 합창단 공연, 버블 쇼, 난타 PMC 공연,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이 준비 돼있다.
행사 관계자는 “공식행사 기념사, 유공자 포상에 이어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핸드프린팅 등의 기념 퍼포먼스 등 참석자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중학교 2학년인 아들에서 올해 2살이 된 딸까지 친자 3명, 양자 5명, 총 8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경남 거창군 거창읍 이정화 씨를 비롯한 다양한 공개입양 가정 사례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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