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씨앗 ‘대학생 블로거’ 1기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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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씨앗 ‘대학생 블로거’ 1기 선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5.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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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홍보 아이디어로 ‘강기기증 사회적 참여’ 유도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소장 강재규)는 장기기증의 숭고한 의미와 중요성을 온라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활발히 전하며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미디어 활동이 활발한 대학생을 중심으로 ‘희망의 씨앗 대학생 블로거’를 선발, 지난 15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블로거는 개인 미디어 활동이 활발한 대학생 10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학생 블로거 지원 시 제출한 장기기증 홍보 아이디어 제안서와 개인 미디어 소개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측은 “선발자 중에는 회원수가 10만 명이 넘는 파워블로거도 있고, UCC 영상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받은 학생도 있다”며 “홍보 아이디어 제안서를 바탕으로 참신성과 미디어 활동의 활발도를 평가해 선발했기 때문에 향후 이들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데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장기이식센터는 이들을 통해 온라인 상의 장기기증 관련 문의 사항에의 댓글 대응과 장기기증 관련 기사나 글 포스팅은 물론 UCC 제작, 플래시 몹 제작 등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5일 개최된 발대식에서 ‘희망의 씨앗 대학생 블로거’로 선발된 한 블로거는 “생명나눔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값진 선물과 사랑의 표현을 권장하고 알리는 중심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대학생 특유의 톡톡 튀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젊은 층의 관심을 유발시킬 홍보 툴을 많이 마련하고 싶다”고 당찬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향후 7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매월 활동비를 지급 받는다. 또한 우수한 활동자는 매월 제출하는 활동 보고서 심사를 통해 5만원 상당의 포상을 받게 된다.

더불어 활동 종료 시에는 최우수 활동자 3인을 선정해 국립의료원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장의 표창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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