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1일 직제 개편으로 새롭게 확대‧개편된 보건복지가족부 구강생활건강과(과장 이석규)가 오는 1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2009년 구강보건포럼’을 개최한다.
전국 시군구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이번 포럼에서는 각종 구강보건 사업 현황 및 향후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건강정책국 최희주 국장의 격려사와 구강보건사업지원단 권호근 단장의 인사말이 있게 되며, 이석규 신임 과장이 인사말과 함께 ‘구강보건사업 목표 안내’를 하게 된다.
주제 발표로는 먼저 구강보건사업지원단 류재인 실장이 ‘2009년 사업별 구강보건사업’을 애초 작년 수립된 계획에서 수정된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하게 된다.
이어 ‘취약계층 아동 구강건강관리’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는데, 대구남구보건소 유영아 소장은 ‘다문화가구’, 건양대 황수정 교수는 ‘양치교실’, 질병관리본부 신보미 연구원은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한 방안을 소개한다.
오후에는 아산시 구강보건센터 한대선 실장이 ‘구강보건센터 운영 방향’을, 구강보건사업지원단 조은별 선임연구원이 ‘노인 구강기능 향상 프로그램-입 체조’를, 서울대 진보형 교수가 ‘서울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조선대 이병진 교수가 ‘조선대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HOPE11'을 각각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오후 4시 30분부터는 구강보건사업지원단 권호근 단장을 좌장으로 ‘지역구강보건사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