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상민씨, 올해는 내가 '건치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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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상민씨, 올해는 내가 '건치 연예인'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9.06.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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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치아의 날 기념행사 성료…구강보건 유공자 표창 및 무료 구강검진 진행

 

"6월 9일 치아의 날, 당신의 치아 건강을 응원합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양영환 이하 경치)가 치아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구강검진 등 다양한 구강보건 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경치는 오늘(8일) 오전 10시 30분 회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구강보건유공자 시상식 및 건치 연예인 위촉식 등을 진행했다.

양영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치는 의료봉사단체의 소임을 다하고 국민 구강보건향상을 이룩코자 각 시군분회의 협조아래 무료치과진료사업, 학교구강검진사업 등에 주력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구강건강증진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발전적인 구강보건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이수구 회장은 "건강한 치아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으나 많은 국민들이 치아 관리를 소홀히 하곤 한다"며 "경치를 비롯한 각 지역 치과의사회가 지자체와 협력해 구강보건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가수 박상민(우측)씨가 올해의 건치연예인에 선정됐다.
이어 경치는 2009년 건치 연예인으로 가수 박상민 씨를 선정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박상민 씨는 "다른 연예인처럼 이름만 내거는 건 싫어한다.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여러분이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무슨 일 있으면 무조건 연락달라"며 화통한 포부를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시상식에서는 구강보건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안양 박달초등학교 이근무 교장 등 10명이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치아의 날 기념 아동글짓기 대회 금상 수상자인 남양주 장승초등학교 원영현 학생 등 11명의 학생들이 수상을 했다.

한편 경치는 기념식 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북수원 홈플러스 앞 광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했다.

▲ 양영환 회장 역시 무료구강검진에 직접 참여했다.
▲ 경치는 9일 오후 1시부터 북수원 홈플러스 앞 광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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