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열두번째
점줄종개 녀석이 모래에 몸을 숨기고 머리만 내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점줄종개의 옆모습
이녀석은 황룡강에서 데려온 녀석입니다.
미꾸리나 미꾸라지와는 달리 수염이 세쌍밖에 되지 않습니다.
바닥에 모래나 펄이 깔리고 물이 비교적 깨끗하면서 물살이 느린 하천의 중하류지역에 삽니다.
잡식성으로 주로 수서곤충을 먹지만
어항안에서는 바닥에 깔리 사료부스러기를 잘 처리해 줍니다.
어항의 수질을 깨끗하게 유지해주는 일종의 청소부역할도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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