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방지위해 '일'과 '가정' 양립지원정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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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방지위해 '일'과 '가정' 양립지원정책 시급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9.07.3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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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31일 저출산 대응 위한 특강 개최…출산친화적 근무제도 도입 등 대책 강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이하 건보공단)은 오늘(31일) 오전 7시 30분 공단 지하 강당에서 '저출산시대 여성과 국가대응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 연자로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장혜경 기획조정본부장이 초청됐으며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정책 정착, 자녀 양육지원을 위한 가족분야 예산확대 등을 강조하고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및 서비스 개발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건보공단은 "저출산이 가까운 장래에 국가 사회보장체계에 근본적인 위협요인이 될 것"이라며 "저출산문제를 국가적 위기상황으로 인식하고 범공단적 차원에서 'Save the Future(미래 지킴이)' 운동을 통해 전사적으로 대책을 모색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건보공단은 '저출산대책기획단'을 구성해 전국 지사를 활용한 교육 및 홍보, 출산친화적 근무제도 도입 및 건강보험 급여확대를 통한 출산·양육 관련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의 방안을 적극 발굴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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