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휴가철 맞아 강·절도범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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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휴가철 맞아 강·절도범 대책 마련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2.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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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에게 예방 수칙 등 담은 스티커 배포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수구, 이하 서치)가 강·절도가 많이 일어나는 휴가철을 맞아 회원들에게 대처방법을 담은 스티커를 배포하는 등 대책에 나섰다. 서치는 지난 2일 정기이사회에서 휴가철과 추석전 등 강·절도가 많이 일어나는 시기에 맞춰 회원들에게 대처방법 등을 인지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의하고, 서치 차원의 대책마련에 나선 것이다. 서치는 구체적인 예방수칙 마련을 위해 강·절도 전문 수사관의 의견을 취합하고, 경험이 있는 회원의 사례도 모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준규 서치 법제이사는 “작년에는 대처를 잘못해 회원이 살해되는 최악의 상황까지 연출된 적이 있다”며 예방수칙 인지의 필요성을 밝히고, “막 개원한 회원 등을 위해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중순경 스티커를 회원들에게 발송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스티커에는 ‘치과의사들의 대국민 이미지 개선 노력’, ‘접수대에 핸드백이나 귀중품 두지말 것’ 등 10가지 예방수칙이 담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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