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2010년 부터 밸리데이션 이행 여부 집중점검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 이하 식약청)은 지방청과 합동으로 실시 중인 의약품 제조업체에 대한 밸리데이션 현장 지도·점검이 관할 지방청 자체 일정에 맞춰 현재 순항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밸리데이션 점검대상업체는 총 91개소로 7월말 총 16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75개소에 대해서도 올해 안에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식약청은 이번 점검결과 부적합사항은 2건, 보완사항은 11건, 시정사항은 72건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부적합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보완사항은 3개월간의 유예기간을 주어 그 이행사항을 보고토록 했다.
아울러 식약청은 “수입의약품 및 일반의약품의 경우 2010년부터 밸리데이션 이행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새 GMP제도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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