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종플루 대응’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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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종플루 대응’ 무엇이 문제인가?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8.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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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연합, 내달 4일 긴급토론회…문제점 짚고, 대안 제시

신종플루의 불안이 한국사회에 확산되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대한 정부 대응이 충분하며 한국은 플루에 잘 대처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으나 국민들은 불안하고 의료현장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이에 보건의료단체연합은 다음달 4일 오후 8시 서울 의대 강의실에서 ‘정부의 신종플루 대응책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주제로 긴급회원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김종명 정책팀장이 ‘한국 보건의료체계와 이명박 정부 신종플루 대책의 문제’을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신형근 정책실장이 ‘타미플루와 백신생산. 생산체계, 확보, 그리고 안전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건강과 대안 박상표 연구위원이 ‘판데믹의 정치경제학’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이후 ‘현장 보건의료인’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종합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와 관련 보건연합 관계자는 “과연 정부의 대응책은 적절한 것인지, 455개 거점병원이라는 곳의 준비는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대답은 NO”라면서 “치료제는 확보될 수 있으며 또 타미플루는 안전한 약인지, 신종플루를 둘러싼 음모론의 정체들은 무엇인지 짚어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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