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확인시험법’ 기술이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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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확인시험법’ 기술이전 교육 실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8.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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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31일~내달 4일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한우확인시험 기술이전 교육’을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식약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민간검사기관 시험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Genomic DNA분리’, ‘picogreen을 이용한 농도측정 및 전기영동 확인’, ‘Golden gate assay' 등 한우확인시험법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한우확인시험은 한우와 비한우에서 다르게 나타나는 유전자의 단일염기다형성 90개를 분석해 그 차이를 통해 한우와 비한우를 판별하는 시험법이다.

참고로 단일염기다형성이란 같은 종의 개체 간에 나타나는 하나의 유전자 염기서열의 변이를 말한다.

김승희 안전평가원장은 “안전평가원에서는 2007년부터 한우확인을 위한 기술이전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한우확인시험 기술이전 교육‘을 통해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의 과학적 사후관리가 강화돼 앞으로는 음식점에서 한우 표시를 속일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교육 첫날인 31일에는 ▲식육원산지 표시제 ▲음식점 식육원산지 사후관리체계 ▲한우판별법 이론교육 ▲Xpress 기기 사용법 ▲한우확인 시험법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이튿날인 1일에는 ▲쇠고기 검체에서 genomic DNA 분리 ▲picogreen을 이용한 농도측정 및 전기영동 확인 교육이 실시되며, 2일~3일에는 ‘적정농도희석 및 Golden gate assay 1st 실험’, ‘Golden gate assay 2nd 실험’이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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